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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_평생 환전수수료 무료

월탈월천 2024. 1. 19.

겨울방학이라 해외여행을 많이들 가고 있는데 오늘 기분 좋은 뉴스가 나왔습니다.

여행할 때 조금이라도 환전수수료가 더 싼 은행 찾기 분주했었는데 토스뱅크에서 환전을 하면 평생 수수료가 무료인 외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처음 토스뱅크를 거래했을 때 송금 방식이 너무 획기적이었던 토스, 채우기와 보내기로 타 은행 계좌를 연계 등록만 해놓 으면 이체수수료도 무료!

 

편리함에 주거래 은행을 토스뱅크로 옮겼는데 이번에는 환전수수료에서 또 큰 이슈를 만들었습니다.

 

환전 수수료가 무료라면 달러투자도 쉽게 할 수 있고, 나아가 서학개미들의 미국주식거래 또한 타 증권사에서 대량 이동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것을 자꾸 해내는 토스라는 기업,  2024년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시기는 안정해졌지만 이참에 한번 공부해 보겠습니다.


토스 어떤 기업인가

토스는 2013년 8월에 설립한 대한민국의 핀테크(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 스타트업입니다. 치과의사였던 이승건 대표가 이사로 있는 주식회사 비상장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간편 송금을 주 기능으로 합니다.

 

지금은 간편 계좌 송금이라는 기능이 매우 일반적이지만, 과거 대한민국의 은행 앱은 상대방에게 송금을 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보안카드는 필수였습니다. 보안카드 번호를 착각해 3회 이상 잘못 입력하였을 경우 번거롭게 은행에 방문해  보안카드 재발급 절차를 밟아야 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에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여 2015년 간편 송금이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토스 개발했습니다.

 

토스하면 토스뱅크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또 어떤 일을 하나 싶어 궁금해서 홈페이지에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토스의 계열사로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인슈어런스, 토스씨엑스, 토스플레이스, 토스모바일, VCNC 등 생각보다 많은 계열사들이 있었습니다. 

 

토스의 주 수입원은 카드, 보험 등 각종 금융 상품을 중개해 주고 그 대가로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예전에는 토스가 간편 이체 서비스로 인한 금융공동망 이용료로 인해 많은 적자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픈뱅킹 도입으로 인해 금융공동망 이용료가 인하되어 이 부분에 대한 지출은 다소 감소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9월에는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중국의 앤트그룹이 토스의 결제 서비스 자회사 토이페이먼츠의 2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토스뱅크 파격 외환서비스

토스뱅크 외화통장 
- 외화 예치한도 제한 없음
- 월 환전 최대한도 30만 달러(약 4억 35만원)
환전수수료 환전시간 : 평생 무료 24시간 365일
해외결제, ATM : 체크카드로 전 세계 결제 및 입출금, 환전, 결제, 입출금 수수료 무료

 

오늘 가장 눈에 띄는 뉴스였습니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토스뱅크에서 외화통장을 개설하면 365일 24시간 내내 17개 통화를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행에서는 환전할 때 1.5~13.1%를, 공항에서는 4.2~18.5%의 환전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또 은행별, 장소별(공항·은행 창구 등), 거래실적별 등 금융사가 정한 제각각 기준에 따라 우대 환율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활용한 해외 결제 및 출금은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가능하며, 환전·결제·입출금 수수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이 외화통장의 예치 한도는 따로 없고 월 최대 환전 한도는 30만 달러(한화 약 4억 35만원)입니다. 외화통장에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원화 통장에서 결제나 출금 시 환전을 대신해 주는 ‘자동환전 기능’도 더해서 편리함을 더 했습니다.

 

또한 연결된 카드로 해외 근거리 무선통신(NFC) 결제와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합니다.

 

이런 외화통장 출시로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환율 정보를 통해, 달러 엔 유로를 비롯해 전 세계 통화를 마치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어 해외투자 증권계좌 연계 및 환테크족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계자는  “평생 무료 환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구조를 잘 짜놨다”며 “그런 구조로부터 받는 수익으로 고객들에게 혜택을 돌려주려고 하는 것이다. 결제수수료 무료, 환전수수료 무료로 돌려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토스뱅크 최근 실적에 대해 “결산이 끝나기 전이지만 지난 3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고 4분기도 견고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익과 자산이 잘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2024년에도 이 같은 상황이 쭉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연진의 멋진 경영마인드로 점점 토스 상장에 대한 기대로 옮겨지는데요, 관련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토스 관련주

이월드
한화투자증권
한국전자인증

 

<이월드>

  • 사업 내용 : 코스피 상장사인 이월드는 대구시와 경북 지역 대표 테마파크인 이월드 운영 사업과 주얼리 사업(LLOYD 브랜드)을 영위 중으로 매출 점유율을 보면 주얼리 사업이 66.7%로 주력 사업 역할을 합니다.
  • 현재 계열사인 이랜드월드를 통해 토스뱅크 지분을 10%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자인증>

  • 사업 내용 : 1999년 설립된 한국전자인증은 공동 인증 서비스 사업, 글로벌 인증 서비스 사업(코드 서명 인증서, 기기 인증서)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 토스뱅크 지분을 1.6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 사업 내용 : 코스피 상장사로 전형적인 증권 중개 업종을 영위 중인 기업입니다.
  • 토스뱅크 지분 9.2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5.96%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토스 IPO 상장 일정이 구체적으로 나온 상황은 아니며, 국내외 각 증권사에 입찰제안 요청서를 보낸 단계입니다.

 

다만 어떤 기업의 IPO가 예정되어 있다면 지주사 등 관련 기업들의 지분을 일부라도 보유한 주식들이 관련주로 엮이면서 큰 상승을 이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토스라는 기업을 공부해 보고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면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런 관련주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일 것 같습니다. 

 

투자의 모든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며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주린이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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