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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절정 비만치료제 위고비 관련주 TOP4

월탈월천 2024. 10. 24.

아름다움을 극도로 추구하는 대한민국.... 절대 꺼지지 않는 다이어트를 향한 열망...

빵 좋아하는 뚠뚠이인 저도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 출시된다는 기사를 보고 힘들게 운동하지말고 나도 위고비 한번 처방받아 볼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저와 같은 사람이 대한민국에 참 많나 봅니다.

위고비의 국내 출시 1주일 만에 온라인 불법 판매와 비대면 진료를 악용한 ‘꼼수 처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기업들이 위고비 관련주에 포함되어 있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불법판매 

전문의약품인 위고비는 반드시 처방전을 받아 약사 지도하에 투약해야 하지만, 단속이 어려워 불법 판매가 횡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아이디, 텔레그램 링크, 틱톡 등에 올라온 ‘위고비를 판다’는 수십 개의 게시물들...

어린 학생들 손에까지 처방전없이 택배로 위고비를 불법 거래할 수 있다고 하니 부모로서 정말 걱정이 되네요.

 

위고비는

체질량지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30 이상 성인 비만 환자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만 처방 가능한 치료제

 

기존에 인기를 끌던 삭센다는 매일 투약해야 하지만 위고비는 한 주에 1번 주사하면 되고 반감기도 길어 인기가 높습니다..

온라인엔 비대면 진료를 해주는 A 플랫폼을 활용하면 8000~1만 원에 처방전을 쉽게 받을 수 있고, 의사가 키와 몸무게, 질병 유무도 전혀 묻지 않는다는 ‘처방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족 사이에선 탈 없이 위고비를 싸게 구할 수 있는 ‘성지 약국’이 X(옛 트위터) 게시물과 텔레그램 다이어트 링공방(카카오톡의 단톡방에 해당)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정보력은 정말 리스펙트입니다!

부작용

그럼 이런 불법 판매가 왜 문제일까요?

가장 큰 문제는 부작용!

 

해외에선 우울증과 자살 충동 등 위고비의 부작용이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굳이 다이어트가 필요 없는 사람이 투약하거나, 투약이 금지된 청소년에게도 약물이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도 문제점입니다.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거 나이 든 사람에게만 와닿는 말이 아니길 바라봅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관련주 TOP 4

 

뚠뚠이인 저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도 엄청난 부작용이 있다는 보도가 되지 않는 위고비에 대한 욕구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 같은데요.

투자자 입장에서 이런 열풍을 고스란히 실적으로 가져올 기업은 어디가 있는지 위고비 관련주를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펩트론, 삼성바이오로직스, 대봉엘에스, 블루엠텍

1. 펩트론

 

펩트론은 주 1회 투여되는 위고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약물 전달 기술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며, 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 기업으로 분산 투자에 유리합니다.

2. 삼성바이오로직스

위고비가 아닌 노보노디스크와의 CMO(위탁 생산) 파트너십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위고비의 글로벌 생산이 확대될 경우 CMO 시장의 핵심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크며,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면 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기업입니다.

 

3. 대봉엘에스

 

위고비와 같은 비만 치료제의 원료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원료 공급은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므로 큰 부작용 이슈가 나오지 않는 이상 중장기 투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4. 블루엠텍

위고비의 한국 내 공식 유통사로, 병·의원 간 위고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며 유통사의 역할이 부각되었고,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빠른 공급망 구축과 병원과의 네트워크 활용 능력이 이 회사의 장점인데 지금은 초기 수요로 단기 급등했지만 추가 성장 여부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다만 신규상장 기업이란 점은 투자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비만치료제 위고비 관련 기업들을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현재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고는 기업들의 주가가 살짝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의 고민인 것 같아요.

TV 프로그램을 봐도 먹거나 빼거나 두가지로 나눠지는 것 같지 않나요?^^;

 

부작용 이슈만 크게 거론되지 않는다면 중장기 투자에도 적합한 섹터인 것 같습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의 몫임을 잊지말며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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