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조짐 엔터주 주가 전망 알아보기_하이브 vs 에스엠

연초 주가가 20% 넘게 하락한 엔터주가 슬슬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 엔터사들의 소속 가수의 활동이 두드러지며 실적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 엔터대장주인 하이브와 경영 논란이 많았지만 뿌리 깊은 회사인 에스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엔터주 현실태

2. 하이브

  2-1. 재무

  2-2. 강점 및 전략

  2-3. 소속아티스트의 활동 

  2-4. 향후 주가 전망

3. 에스엠

  3-1. 재무

  3-2. 강점 및 전략

  3-3. 소속아티스트의 활동 

  3-4. 향후 주가 전망

4. 마치며

 

엔터주 현실태

최근 한 달을 기준으로 하이브(+20.49%)와 SM엔터(+15.37%) 등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며 지난달 7일 나란히 올해 최저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이익 감소가 우려되어 주가가 연초 대비 평균 24.57% 추락했지만, 2분기 실적 기대가 다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엔터주는 기업의 성과에 큰 영향을 받는데 매출, 이익, 신작 발표, 아티스트의 활동 성과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K-POP의 글로벌 인기 상승도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각 엔터사별 재무 상황 및 아티스트들의 활동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엔터주 하이브

하이브는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하나로, 다양한 레이블과 함께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무

하이브의 일봉차트입니다. 주가는 바닥을 찍고 올라갔다 다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이 재무제표를 보시면 코로나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점 및 전략

하이브는 BTS와 같은 글로벌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경험 많은 프로듀서들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의 기반이 되며 하이브의 강점이 됩니다.

 

특히 BTS와 같은 아티스트는 하이브의 주요 자산으로, 그들의 활동은 하이브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문화적, 경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이브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역의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이것이 하이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하이브는 다양한 레이블을 통해 여러 아티스트와 그룹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BigHit Music에 이현, BTS, Tomorrow X Together, Belift Lab에 Enhypen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외 쏘스뮤직, 플레디스, KOZ, ADOR, HYBE LABELS JAPAN, NAECO, HYBE UMG, 이타카 홀딩스 등 다양한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 주가 전망

증권가에서는 하이브에 대해 1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고 엔터주 멀티플 하락도 추가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낮춰 잡았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하이브는 1분기 19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현대차증권은 전망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9% 줄어든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TWS와 아일릿의 신인 데뷔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으로 신임 두 팀이 단기에 자리 잡은 것은 긍정적이라 평가를 받습니다.

올해 하이브의 성장 여력이 크지 않다고 평가하지만 내년에는 뉴진스 월드 투어 진행, BTS 완전체 월드 투어 개시가 예상돼 또 한 번의 퀀텀 점프(대도약)가 확실시되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엔터주 에스엠

SM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음악 기획 및 제작, 배급, 라이선싱, 출판, 아티스트 및 배우 관리, 아카데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재무

에스엠의 일봉차트입니다. 23년 8월 31일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며 현재는 바닥권에서 살짝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분기는 주요 아티스트 활동 비수기로 신보 발매 자체가 부족했습니다. 

다음은 에스엠의 재무제표입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점 및 전략

에스엠은 자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른 에이전시의 아티스트들의 앨범도 제작하여 배급하는 종합 레코드 회사로 이를 통해 독특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프로모션 전략을 통해 아티스트의 성장과 실현을 도모하며, SMTOWN과 KWANGYA 119 등 주요 계열사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 활동

멀티 제작센터엔 총 5개의 프로덕션이 있습니다.

원(ONE) 프로덕션엔 보아·소녀시대·에스파가, 프리즘(PRISM) 프로덕션엔 샤이니·웨이션브이(WayV)·루카스 등이 속해있습니다.

레드(RED) 프로덕션엔 동방신기와 레드벨벳, 네오(NEO) 프로덕션엔 NCT·NCT 127·NCT DREAM·NCT WISH, 위저드(WIZARD) 프로덕션엔 강타·슈퍼주니어·엑소·라이즈가 합류했습니다.

 

경영권 분쟁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었음에도 SM의 정상화 노력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에스엠은 지금의 K-팝계를 이끌어갈 신진 세대부터 2세대 동방신기, 샤이니, 3세대 엑소, 레드벨벳. 3.5세대 NCT, NCT127,NCT드림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SM에선 K-팝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11개 팀이 컴백, 데뷔했음 5월 시작될 NCT드림 월드투어와 에스파의 2분기 신보 발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향후 주가 전망

에스엠의 주가는 현재 저평가 상태입니다.

존 아티스트들의 앨범 활동 증가와 2024년 상반기에 데뷔할 새 걸그룹으로 인해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3년 추정치에 비해 매출 26.8% 영업이익 34.4% 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NCT New. Team (Japan), 신인 걸그룹, 그리고 가상 아티스트의 데뷔가 예정되어 있으며, 연간 앨범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24.75백만 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를 기존 대비 21.4% 하향한 14만 원으로 제시하나 증권사도 있으니 면밀히 분석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며

2024년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강력한 성장을 예측하며, 투자자들은 중국 시장과 앨범 판매를 넘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변화하는 풍경과 오는 해에 상당한 이익을 낼 수 있는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오프라인 공연과 새 앨범 발표가 몰린 2분기 실적을 기대해 보며,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업계의 전반적인 트레드와 개별 회사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함을 되새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