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관련주에 방산주까지 섭렵한 풍산 주가 전망

어제 갑자기 제 포트폴리오에 파랗게 멍들어 있던 풍산에 15%가 넘는 급등의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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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풍산 매수이유는 구리 관련주였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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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이 아닌 방산 관련주로써 우뚝 불기둥을 새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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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공부해 보겠습니다.

​구리관련주에 방산주까지 풍산

풍산의 주요 매출 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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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신동!

 

신동은 구리와 구리합금을 가공하여 만든 금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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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전자제품, 전선 등 많은 부분에 풍산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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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풍산은 구리 가격 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특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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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동 사업의 목표 매출은 2조 5414억 원으로, 이는 풍산 전체 매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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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방산주로 묶여선 관심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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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에서 풍산 보고서가 나왔는데요.

지속적으로 필요한 탄 수요로 인해 견조한 실적을 성장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방산주로써 매력이 있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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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하면 전차만 생각했는데 그러고 보니 탄약 부분도 있었네요.

 

풍산은 국내 유일의 탄약 생산 업체로 소구경부터 대구경까지 다양한 탄약을 만들고 있어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전망

유진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주가를 훌쩍 넘겨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산의 일봉차트입니다.

 

NH투자증권에서도 목표주가를 올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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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최근 주가 급등은 저평가됐던 방산 부문에 대한 시장 재평가 과정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14만 9천 원에서 19만 3천 원으로 대폭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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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3일 전(6월 10일)부터 주가가 계속 급등해 전일 종가 기준 135%가 올랐으며, 이 기간 LME(런던금속거래소) 구리 가격이 큰 변화가 없었던 만큼 이는 방산 부문 가치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로 본다는 분석입니다.

 

풍산 주가 전망

풍산의 수출 주요 국가는 폴란드, 미국, 인도네시아 순으로입니다.

 

수출입 통계와 실제 풍산 해외 매출액의 상관계수는 81.5%에 달해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직은 공개되지 않은 풍산의 실적발표일은 이번달 말이라고합니다.

 

그때까지 매도하지말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또한번의 불기둥을 세워줄지 기대하면서 말이죠.

한국산 무기 수출 증가의 낙수효과도 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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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 K9 자주포를 수출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초 풍산으로부터 155㎜ 포탄 1647억 원어치를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맺고 올해 2월에 3585억 원어치를 추가로 발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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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방산뿐만 아니라 소재 부문에서도 미국 구리 가격(CME) 상승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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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50%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구리 가격은 LME 대비 약 25%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풍산의 미국 생산법인(PMX)은 이로 인한 가격 스프레드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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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항을 제일 잘아는 내부자들의 장내 매수세는 더 보유하라는 나름의 시그널?!

 

이처럼 풍산은 단기 실적 호조에 머무르지 않고, 신관 등 신규 사업 부문에서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주가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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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의 몫임을 잊지 말며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