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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그룹주 이동채 전 회장 광복절 특별사면에 따른 주가 부양 기대

월탈월천 2024. 8. 15.

정치에는 관심이 없어 신문에서 정치면은 후다닥 넘기는 제가 오늘 아침 정치면 기사를 보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어 포스팅을 해봅니다.

전기차 수요 둔화현상으로 바닥을 다지고 있는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에 정찰병을 보냈었는데 며칠 전 급등세를 한번 보였죠. 웬일이야 하고 관련기사를 검색했을 때 이동채 회장의 사면설이 나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그 설이 사실화가 되어 보도되어 에코그룹 관련주들에 대한 것들을 알아봤습니다.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광복절 특별사면

1218명 광복절 특별사면 주요 인사들 명단인데 제일 눈에 들어오는 건 투자자라고 경제인들의 이름만 눈에 들어오네요.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광복절 특별사면


에코프로그룹, 중흥그룹, 오스템임플란트, 인터엠...​

포머 증후군까지 일으켰던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 에코프로..

에코프로 이동채 전 대표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차명 계좌로 주식을 매매하는 방식으로 11억 원 이상이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어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에코프로 그룹주 주가 전망

 

지주사인 에코프로의 현재 차트입니다.

에코프로 주가


8월 6일 벌써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특별사면 기사를 알았던 걸까요?
주가가 양봉이었던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개인보다 훨씬 정보력이 빠른 기업과 외국인의 7월 말부터 매수하고 있었네요.​

투자할 때 이들의 수급 현황도 체크하라고하죠.

기업과 외국인이 매수를 한다? 쌍글이 매순데... 뭐가 있나? 관심있게 보다보면 호재성 기사가 나오는 걸 경험한 적 있었습니다. 

 

JP모건 같은 경우 단타로 많이 유명하지만 기업, 외국인, 연기금, 투신까지 모두 매수하는 종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에코프로 계열사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총 4개의 기업들이 에코프로로부터 인적 및 물적분할을 하여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에코프로 : 지주사
에코프로비엠 : 에코프로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신설
에코프로에이치엔 : 2021년 5월 '주식회사 에코프로'로부터 환경사업 부문을 인적분할 하여 설립된 분할
에코프로머티 : 2차전지용 하이 니켈 양극재의 전구체 생산 및 판매 사업


현재 에코프로는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죠.​

지주사인 에코프로부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머티리얼즈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641억 원, 영업손실 54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2%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비엠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6% 감소,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는 영업손실이 37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최근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전기차 시장은 하반기에도 성장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 둔화를 감안해 중장기 생산능력 하향과 투자 속도 조절을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주도주 섹터가 아닌 에코프로 그룹주들..

하지만 이들의 경쟁력인 배터리 밸류체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에코프로 클로즈드 루프시스템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완성품까지 모든 과정을 포항 내 단지에 집적함으로써, 오염물질과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

이 기업의 경쟁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 오겠죠?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의 몫임을 잊지 말며,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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