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승인받은 폐암 항암제ㅣ유한양행 주가 전망

8월 13일 처음으로 보도되었던 유한양행의 렉라자 승인 여부 소식이 있었고 며칠 뒤 들려온 승인 소식~

 

뉴스를 보고 저는 당일 주가가 엄청 반응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승인 소식이 난 후 이틀 뒤인 지난 금요일장에 유한양행 우선주와 함께 52주 신고가를 썼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하반기 금리 인하 시 수혜주가 될 제약주 중 대표격인 유한양행의 주가 전망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FDA 승인받은 항암제 렉라자 유한양행의 주가 전망

미국 FDA 승인 유한양행 렉라자

국내 1위 제약사 유한양행이 항암 신약 렉라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FDA 승인이 그렇게 큰 호재인가라는 생각이 제약주 투자에는 관심이 없어서 한번 알아봤는데요.

 

렉라자가 세계 1위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진출했다는 건 단순한 약물 승인을 넘어 유한양행의 연구개발 역량이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리브리반트와 병용 요법으로 FDA 허가를 받은 렉라자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J&J는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의 매출을 50억 달러(약 6조 7000억 원) 이상으로 제시했다고 하니 렉라자가 유한양행의 매출의 한 부분을 차지할 것은 틀림없어 보이네요.

 

전문가들은 리브리반트와 렉라자가 세계 폐암 치료제 시장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유한양행이 J&J에서 받을 연간 로열티만 30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단타의 이슈거리는 아닌 것 같네요.

 

1,2,3 상으로 진행되는 제약주는 임상 시작도 아니고 3상도 아니고 최종인 FDA 승인이 난 것은 대형 호재인 것이죠.

3상에서 미끄러지는 경우들도 많을 뿐더러 최종 FDA승인은 지금까지 투자했던 엄청난 연구개발비가 매출로 직결되는 것이니까요. 

한 가지 더 유한양행을 지켜봐야 할 점은 하반기 금리가 인하 시 수혜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에 많은 비용이 드는 제약 및 바이오 섹터에 금리 인하로 인해 투자가 용이해지기 때문이죠.

유한양행 주가 

그럼 현재 유한양행의 주가는 어떠할까요? 유한양해의 일봉 차드입니다.

 

 

52주 최고가를 달성한 유한양행...

 

기대감에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된다고 하니 판매량에 따라 주가가 또 달라지겠죠?!

유한양행 수급 및 제무

지난주는 기관과 외국인들의 쌍끌이 매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는 단타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관의 매수까지 챙겨서 보라고 하죠.

 

여기에 연기금과 사모펀드까지 매수를 했다면 저만의 종목 고르는 기준에 합격!!!

 

 

 3년 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도 33%로 높지 않고, 유보율도 높아 재무는 튼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번 승인으로 인해 제약업종 중 원픽으로 유한양행을 꼽으며 매수의견을 내놨습니다.

미국 FDA승인 유한양행 목표

2년 후 창업 100주년을 맞이하는 유한양행의 목표
2026년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진입
2026년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4000억 원

 

 

제2, 제3의 렉라자와 같은 블록버스터 신약 후보물질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서 유한양행은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수립하며 10년 전부터 총5000억원 규모의 50여 개 바이오회사에 전략적 투자(SI)를 해왔습니다.

 

또한 유망한 기초 연구 단계의 대학 연구실 과제를 선정해 1년에 1억 원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는 유한양행..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릴 수 있는 제약회사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라며, 투자의 책임과 판단은 본인의 몫임을 잊지 말며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