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폐지 된 국내증시 투자는 중국 무비자 입국 수혜주로
미국 대선으로 하루종일 시끄러웠습니다.
미국주식시장의 빨강빨강이 부러운 하루였는데요.
국내 증시에도 호재가 있었죠.
바로 금투세(금융종합투자세)의 폐지가 확실시되면서 국내 증시에 매수세가 이어진것인데요.
금투세 폐지의 호재에 힘입어 중국 정부의 무비자 입국 대상 국가에 한국을 포함시켰다는 뉴스와 함께 중국 무비자 입국 수혜주를 알아봤습니다.
중국 무비자 입국 수혜주 섹터
중국 정부가 한국을 무비자 입국 대상 국가에 포함하면서 여행·항공 주가 급등세를 보였는데요.
항공주는 우리나라가 산유국이 아니다 보니까 유가와 환율의 급등락에 영향을 받아서 투자가 쉽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항공주는 패스~
중국 무비자 입국 허가는 중국 여행시 2025년 12월까지 비자가 없이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일단 여행사가 떠오르더라고요.
동남아와 일본은 요즘 많이들 다녀오시잖아요~
우리나라 여행주하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 좋은 여행, 노랑풍선등이 있쟎아요.
그중에서도 네임밸류가 높은 하나투어의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무비자 입국 수혜주 여행사 NO.1 하나투어
일요일 저녁에 여행 홈쇼핑이 많이 나오죠~
우리도 여행을 간다 하면 홈쇼핑부터 시작해서 각 여행사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격이나 상품의 구성 내용을 상세히 살펴보죠.
저는 하나투어 주주이긴 하지만 참좋은여행사를 이용할 때 가격이 저렴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투어는 실속도 있고 가격만큼 만족도가 높았던 상품이 많더라구요.
아래는 하나투어의 주봉과 일봉차트입니다.
2024년 3월 고점을 찍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하나투어의 주당 5000원 배당과 대주주 지분 매각 이슈가 있어서 정리해보면서 주주가 되었었더랬습니다. ㅎㅎㅎㅎ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 관련하여 수혜주로 부상하며 어제 장대 음봉으로 마무리하고 오늘 또한 음봉을 만들어내는 일봉 모습을 볼 수 있네요.
하나투어는 오랜 역사와 강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뢰를 구축하며 코로나때로 살아남은 여행사 중 한곳입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나투어가 우리나라 여행주의 대장주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기에 강하다는 건 그만큼 힘이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나머지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3개 여행사들의 일봉차트도 살펴봤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바닥 거터양(바닥에서 거래량 터진 양봉)을 만든 것은 모두투어밖에 없네요.
이런 이슈가 나왔을때 주당 가격이 작은 종목들이 반응을 하더라구요.
전에는 "그래! 이제 시작이야!" 라는 마음으로 고점에 들어가서 물리곤했는데 뉴스매매는 당일 매수매도를 해야하더라구요.
많은 강습료를 내고 배운 한가지 경험치입니다.^^;;;;
하나투어의 실적이 발표되었는데요. 누적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73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8.99% 감소한 12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여행업계가 또 큰 타격을 받았었죠.
하나투어는 4분기 들어 일본, 동남아, 중국 등 근거리 여행지들의 패키지 송출객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지난달 송출객이 전달보다 31% 증가하는 등 자연재해로 위축된 수요가 회복됐다고 합니다.
내년 여름휴가로 중국 한번 다녀와 볼까라는 생각이 저도 드는데요.
중국 정부가 무비자 입국 정책을 내놓으며 내수 진작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 만큼 4~8일 열리는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나올 경기부양책 규모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부양책 규모에 따라 중국 관련주의 상승세 지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여행업계의 훈풍이 불길 기대해 봅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의 몫임을 잊지말며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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