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DMO 전성기 도래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에서 ‘빅딜’ 수주를 성사시켜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수주액 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SK팜테코, 바이넥스, 에스티팜 등 국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의 수주도 줄을 이어 국내 CDMO업계의 전성기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CDMO기업들이 어디가 있는지 그 중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전망 알아보겠습니다.

CDMO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유럽에 있는 제약사와 총 9304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두 건의 계약 규모는 각각 7524억원, 1780억 원으로 올 들어 글로벌 제약사와 11건, 총 5조 3000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맺으며,  2011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수주액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작년 수주 금액(3조 5000억 원)의 1.5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럼 주요 고객사는 어디일까요?

 

바로 화이자, 일라이릴리, 로슈,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대다수(17곳)를 고객사로 확보했고, 최근 상위 40곳으로 목표를 확대했다고 밝혔네요.

 

삼성그룹주에서도 열심히 성과를 내고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대장주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CDMO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잇따른 대규모 수주 비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 발 빠른 고객 대응능력 때문인데요.

압도적인 생산능력과 품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5공장은 1~4 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 L 규모 공장으로 2025년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1위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며,  2032년까지 총 7조 5000억 원을 투입해 72만 L 규모의 제2바이오캠퍼스(제5~8 공장)도 건설할 계획입니다.

 

저많은 고객사들의 수주량을 생산하려면 케파 증설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겠죠.

 

또 따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은 99%의 배치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품질 경쟁력입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우리는 고객사가 원하는 물질을 굉장히 빨리 만들 수 있다”며 경쟁사와의 차별화 요소로 속도와 유연성도 강조했다고 합니다.

국내 CDMO 기업들

삼성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CDMO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요?

기업명	전망
SK팜테코	- 최근 2억6000만달러(약 3400억원)를 투자해 세종에 첨단 펩타이드·합성의약품 공장 건립 계획 - 미국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로부터 비만치료제 수주 물량을 확보한 것이란 분석
에스티팜	- 리보핵산(RNA) 치료제 주원료인 올리고핵산의 글로벌 3대 생산 업체 - 지난 8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신약의 원료의약품 공급사로 선정
바이넥스	- 1957년 설립된 옛 순천당제약이 모태 국내에서 처음으로 CDMO 사업 진출, 2015년 한화케미칼 공장 인수 -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로부터 대규모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생산 물량을 확보 - 최근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수주가 임박 - 연매출은 1500억원 규모지만 대규모 수주의 영향으로 내년과 2026년 매출이 급증할 전망

 

바이오주가 시장의 주도주로 각광받을 때면 많이들 거론되는 기업들이죠.

 

저는 올해 한번 경험해봤는데요.

의료AI 관련주인 루닛의 소액주주인데 올해 1월에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개최 당시 제약바이오업종의 주가들이 엄청 핫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평가되어 있고 향후 나올 수주호재가 있는 기업이라면 제약바이오업종의 가장 큰 이벤트인 JP모건 헬스케어에 맞춰 모아가는 것도 좋은 투자 일 것 같습니다.

CDMO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전망

아래는 올해 7월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포스팅한 글입니다.

 

관심기업에 대한 보도가 있을 때마다 기록을 해놓으니까 정보가 겹겹이 쌓이는 기분이네요~

주식  평가금액이 쌓이면 더 좋은 텐데 말이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_역대 최대 수주 및 최다 품목허가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봉차트입니다.

 

20일선을 살짝 뚫고 내려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2024년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1조 1,871억 원, 영업이익 3,38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와 6% 증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실적 호조와 대규모 계약 체결로 인해 긍정적인 주가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BNK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 주가를 130만 원, 미래에셋증권은 135만 원으로 제시하며 전문가들은 매출 증가와 함께 주가 상승을 예상 있는데요.

 

이러한 요소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관심 있게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의 몫임을 잊지 말며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