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블로그 글쓰기로 제2의 월급을 받을 수 있을까?

호기롭게 사표를 내고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퇴사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시작한 블로그 세상에 관심을 갖고 알아가기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어갑니다.

어떻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고 어떻게 하면 블로그 글쓰기로 제2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 세상과 함께하게 된 이야기

 

아침에 눈떠서 애들보내고 출근해서 퇴근하고 저녁 차리고 자고 다음날 또 후다닥 부랴부랴 하루를 시작하고 보내는 일상, 여유롭게 쉬는 날은 주말뿐..

그러나 어디 좀 가려고하면 주말만 시간이 나니 이리저리 사람에 치이고 그러다 보면 또다시 출근하는 월요일이 오는 숨 막히는 이런 삶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란 고민을 하다가 시간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유로운 시간..그리고 돈..

 

9시부터 18시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어느 공간에 묶여 있지 않고도 돈을 벌 수는 없을까를 생각하다가 유튜브에서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고 지금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선한 부자 오가닉님의 강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고 신기했습니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이런거는 애들이나 하는 것인 줄만 알았거든요.

맛집이나 까페같은 곳에 가서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는 20대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했었던 온라인세상.

그런데 오가닉님의 30분남짓 동영상을 우연히 보다가 나도 한번 해볼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무턱대로 발을 들였습니다. 

 

애드센스 승인받은 방법

 

금방 될 줄 알았습니다.

멋지게 사표를 내며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들의 연속이 금방 올줄알았습니다.

 

애드고시라고 불리죠? 패스하기 너무 어려워서 붙여진...애드센스 승인.

 

열심히 포스팅하고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했지만 구글 정책위반이라는 1차 거절메일.

좌절도 잠시 다시 또 포스팅을 추가하고 승인 신청했지만 가치가 없는 콘텐츠라는 2차 거절메일.

유료강의를 들으며 글쓰기 외에 코딩같은 블로그 세팅방법, 애드센스 승인은 로봇이 해주는데 로봇이 알아보기 위해 최적화된 나름의 법칙 아닌 법칙들을 배워가며 3차 신청

 

드디어 승인완료! 지금까지 저의 애드센스 승인받았던 경험담이었습니다.

 

구글에서 운영하는 광고를 내 블로그에 게재하고 그로 인한 광고수익을 얻는다!

이것이 블로그 수익화의 기본모토입니다.

 

그러면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 블로그를 개설합니다.

티스토리든 워드프레스든.. 여러 플랫폼이 있지만 저는 접근하기 쉬운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월 300 이상의 수익을 얻기 위할 때 시작해도 좋다는 강사님의 말씀대로 접근성이 좋은 티스토리로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승인을 받기 위한 글쓰기를 합니다.

2000자 이상의 글로 보통 20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반드시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강의 수강 시 단톡방이 개설되어 몇백 명이 서로 동고동락하며 자유롭게 승인이야기나 막히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눴는데 자기 필력으로 포스팅하신 분들은 20개를 채우기도 전에 승인나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래서 1일 1 포스팅이라는 말이 나온 것 같아요.

 

세 번째 애드센스 계정을 생성하고 승인신청을 합니다.

일정한 포스팅이 하고 나서 애드센스 승인신청을 하고 2~4주의 시간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네 번째 승인이 완료되면 광고단위를 설정하고 내 포스팅에 광고를 세팅하여 게재하면 됩니다.

 

이렇게 써보니 참 쉬워 보이네요. 저 과정 하나하나에 녹아내리는 고통과 노력, 각오하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포기만 하지 않으면 다 승인은 된다는 말씀 또한 하시는데요. 제 경험상 그리고 주변을 보면 맞는 말입니다.

 

지치지 않는 나의 의견을 담은 꾸준한 포스팅만이 애드센스를 승인받는 핵심!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와 다른 여유로운 삶을 꿈꾸신다면 말이죠.

 

 

월급만큼 수익 내는 블로그 글 쓰는 방법

 

이런 메일이 구글에서 옵니다.

 

너무 기쁘죠? 정말 두 달간 승인받기 위해 그렇게 노력했던 나의 노고를 다 보상받는 것처럼 너무너무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무언가를 해낸 제가 대견하기도 하고 막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기쁨도 잠깐이더라고요. 아무리 글을 써도 애드센스 수익은 일일 0.01$

애드센스 승인만 받으면 다 술술 풀릴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더라고요. 뭐가 문제일까요? 모르겠더라고요.

 

내돈내산 유료강의를 듣고 SEO아레나 강사님이 추천해 주신 "퍼스널브랜딩"을 한 장 한장 읽어보았습니다.

 

간략히 목차를 보면

Chapter1. 잘못된 방향의 브랜딩을 추구하는 사람들
Chapter2. 퍼스널 브랜딩과 일기장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
Chapter3. 의도와는 다르게, 반감을 일으키는 글
Chapter4. 내 글이 몰입을 일으킬 때
Chapter5. 퍼스널 브랜딩 실전 디테일, 시나리오
Q&A. 질문과 답변
부록. 플랫폼별 전략

 

우리는 정보를 얻기 위해 블로그를 찾고 읽어봅니다. 맛집을 찾는다던지, 축제 일정을 알아본다던지..

검색했을 때 제일 위에 나오는 블로그를 클릭해서 들어가서 읽어보지 스크롤해서 아래쪽에 있는 글을 보지는 않죠.

그래서 그 많은 블로그들 중에서 나의 블로그가 제일 위에 나와야 하는데 우리 같은 일명 블린이들에게 꿈같은 이야기죠.

 

상위노출을 위해서는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트래픽을 늘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한번 들어오고 안 오는 것이 아닌 일명 고정팬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이를 위해서 공감을 형성하는 글 즉 내 경험치나 관점을 녹여내어 끌림을 더하는 글을 쓰는 게 핵심이라고 퍼스널 블랜딩에서는 말합니다.

 

끌림과 동질감을 동시에 불러오는 글쓰기 방식, 대단하지는 않지만 진솔하게 쓰는 글이야말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가 있는 가치 있는 글쓰기입니다.

 

퍼스널브랜딩이란 자시만의 색채를 강조하여 남과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만드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같은 책을 읽고도 책에 나온 정보만 열거하는 포스팅이 있는 반면 책 내용을 내 경험을 바탕으로 내 이야기를 하며 써 내려가는 포스팅 차이가 있겠죠.

 

이 책에는 이런 글쓰기 관련 디테일들이 담겨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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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 포스팅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그냥 툭 편하게 글을 써보세요.

저도 지금부터 저 책에 나온 것처럼 편하게 써볼 겁니다. 제2의 월급을 꿈꾸며 말이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