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 삼성SDI 주가 전망_자동차가 아닌 ESS 배터리 최대 공급

전기차 판매율이 가격 면에서도 그렇고 아직은 판매량이 폭발적이지 않아 배터리 관련주들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와중에 2차전지 관련주인 배터리기업 삼성SDI의 호재 뉴스가 나왔습니다.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한다고하니 잠자고 있는 2차전지 관련주 중 삼성SDI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 삼성SDI 최대 규모의 ESS배터리 공급이 가져오는 의미

삼성SDI는 넥스트에라에너지에 6.3GWh 규모 ESS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는데 이는 지난해 북미 전체 ESS 용량(55GWh)의 11.5%에 해당하는 규모고, 금액으로 따지면 1조 원에 달합니다.

 

국내최대의 공급계약이며, 중국이 장악한 글로벌 ESS용 배터리 시장에 한국이 진입하여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이 시장은 저가형으로 독식한 중국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 쉽지 않지만, 미국이 2026년부터 중국산 제품 관세를 7.5%에서 25%로 높이기로 한 만큼 한국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SDI의 주력 제품은 값비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 셀을 적용한 ‘삼성배터리박스(SBB) 1.5’입니다. 같은 공간에 더 많은 셀을 넣는 식으로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밀도를 37% 높인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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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배터리가 아닌 대체 전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발전 설비에 들어가는 ESS용 배터리의 공급 계약이 주는 의미는 미국에서의 ESS시장 규모가 올해 79억이었는데 2030년 187억 달러로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삼성SDI의 매출액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차전지 관련주 삼성SDI 재무 및 주가전망

넥스트에라에너지 납품이 성사되면 미국 최대 전력회사가 인정한 ESS용 배터리라는 수식어와 함께  삼성SDI의 ‘몸값’이 한층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1, 미국이 2026년부터 중국산 ESS용 배터리에 25%의 관세를 부과

2. 고가의 NCA 배터리뿐만 아니라 저렴한 LFP 배터리도 2026년부터 양산할 계획

3. 미국에 구축하기로 한 배터리 공장에 전기차용과 ESS용 생산라인을 함께 설치할 것으로 예상

 

 

현재 삼성SDI의 차트입니다.

 

이틀 연속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하는 모습과 함께 주가는 살짝 반등을 했지만 2차전지 섹터의 흐름이 바뀐건 아니라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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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차전지관련주들은 테슬라의 주가에 민감하죠.

 

테슬라의 실적발표로 인한 급반등에 2차전지주들이 살짝 관심을 받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주가는 저점 근처에 머물러 있습니다.

증권사의 투자의견이 매수지만 목표가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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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투자의견이 보유인 종목은 사실상 매도 권고로 간주된다며 2차전지관련주 중에 에코프로 비엠이 1위로 거론되었더라고요.

 

저는 저점인 종목중에 그래도 양극재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에 정찰병을 보내 논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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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시면서 관심기업이 생기면 관심종목에 넣어두는 것도 좋지만 한 두주 정도 정찰병을 보내면 내 보유종목에서 계속 보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2차전지 에코프로비엠 주가 전망_코스피 이전 상장하면 바닥 탈출?

올해 주가가 많이 떨어져 밸류에이션 매력도 커졌고,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하와 새 전기차 출시 효과 등으로 2차 전지 업종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

 

미국 대선이 남은 상황에서 전기차에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반대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영향력으로 업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몫임을 잊지말며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