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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풀라인업 구성 (주)SK (ft.SK팜테코, SK바이오팜)

월탈월천 2024. 12. 13.

미장은 조정 중이고 국장은 슬슬 바닥을 다지고 올라오는 것 같은 요즘 마땅한 투자처가 어디 있을까 관심을 갖게 되죠.

어제오늘 SK그룹의 제약 바이오 관련기사들이 보도되어서 정리해 봤습니다.

SK그룹주중에 제약 바이오 관련 기업 중 상장사는 SK 바이오사이언스와 SK 바이오팜이 있고 SK 바이오텍과 SK팜테코는 상장사는 아니더라고요.

신약개발부터 의약품 위탁 생산개발(CDMO)에 이르는 ‘풀 라인업’ 구성을 갖춘 SK 관련 기업들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뇌전증 치료제 제약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는 뇌전증 치료제로 SK 바이오팜이 개발한 시장성을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뇌전증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뇌전증 치료제 처방이 확대하려면 해당 치료제와 관련한 장기적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결과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SK바이오팜이 이에 대한 신뢰를 얻기 시작하면서 빠른 속도로 이익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SK 바이오팜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2020년부터 미국 시장에 직접 판매를 하며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3845억 원, 영업이익 55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8.6% 증가하고 흑자로 전환

4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또한 SK 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의 성장에 힘입어 방사성의약품도 개발하는데 과거 방사성의약품은 진단 용도로 쓰였으나 최근엔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의 성공에 힘입어 치료용으로도 개발이 활발한 분야입니다.

SK 바이오팜은 향후 매출 증가와 함께 긍정적인 주가 전망을 보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주도 섹터에서 실적이 나오는 기업들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빠른 회복을 하더라고요.

 

특히 흑자 전환하는 기업들은 투자자입장에서 더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벌 CDMO 바이오기업 SK팜테코

SK 그룹 차원에서 SK팜테코를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데요. 아쉽게도 비상장사더라구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인천 송도 공장에서 해외 거래처가 발주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 공급하는 것과 달리 SK팜테코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현지에 생산기지를 직접 구축해 CMO 사업을 전개하는 현지화 전략입니다.

한 인기 비만약 ‘위고비’ 같은 펩타이드 의약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질 전망되며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3147억 원을 투자해 세종시에 2026년까지 증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SK 바이오텍이 비만약의 원료의약품을 최소 5년 이상 장기공급하기로 한 것

계약 규모는 1조~2조 원 추정

SK팜테코 연간 매출은 2020년 6510억 원에서 지난해 8049억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이번 비만약 신규 수주로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2027년부터 생길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SK팜테코에 호재가 있는데요.

 

바로 생물보안법!

 

생물보안법

미국 바이오기업들이 중국 주요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법

그 이유는 생물보안법으로 제제 대상이 된 중국 우시바이오텍은 SK팜테코의 주요 경쟁사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CGT 분야의 공정 개발·상업 생산이 모두 가능한 CDMO 기업은 SK팜테코를 포함해 세계에서 5곳뿐입니다.

주식창에 검색을 해봤는데 아직은 SK 팜테코가 비상장사라서 주식을 매수할 수는 없더라고요.

2024년내에 상장계획이 있다는 기사는 보도되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상자해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개선,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긍정적인 요소로 인해 주가 전망이 밝은 SK의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성장성이 기대가 됩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의 몫임을 잊지 말며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오늘도 공부하는 모든 주린이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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