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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주가 알아보기_ 1분기 실적 기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

월탈월천 2024. 4. 2.

지난주 고액 자산가 순매수 1위 종목은 에코프로, 2위 종목은 2월에 상장한 화장품기업 에이피알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글로벌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 IPO 상장 당시 엄청난 경쟁률에 균등배정 1주 받기도 어려운 대어급 공모주였습니다.

 

2월 가정용 의료기기 수출 데이터가 신고가를 세워 화장품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여준 가운데 공모주 특성상 지금은 주가가 많이 내려와 매력적인 가격대를 형성한 화장품기업 에이피알의 실적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이피알 주가전망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기업 분석

에이피알 매출 비중

에이피알은 뷰티, 피부미용 기기, 패션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홈 뷰티 디바이스 즉 집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미용기구와 화장품을 주축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에이피알 제품설명

 

2014년 10월 연세대학교 학생이었던 김병훈 대표와 이주광 전 대표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19년 사임해 현재 1988년생인 김 대표는 에이피알 주식 35.1%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해외매출비중

에이피알은 혁신적인 전략으로 창립 이후 10년 연속 성장하였으며, 뷰티 산업 내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글로벌한 기업답게 2023년 기준 해외매출 비중은 39%에 해당하며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가 미국인 걸 볼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에 매출이 집중되지 않고 미국 33%, 중국 18%, 일본 16% 등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데,  최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이 중국 수요 둔화에 직격타를 맞았을 때도 에이피알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시장의 다변화였습니다.

 

에이피알 재무 및 실적 

2014년 설립 초기 당시 2억 원의 매출이었는데 1년 후 125억 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이후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큐브와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를 순차적으로 런칭해 2018년에는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매출 3977억 원, 영업이익 392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46%, 174.84% 증가했습니다.

 

2023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는데 에이피알의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371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 성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8억 원, 영업이익률은 19%이며, 부채비율은 47%로 안정성을 함께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피알 손익계산서

이런 성장 요인 중 하나가  '김희선 미용기기'로 유명한 홈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론칭이 성공했기 때문인데, 저도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사용법이 간단해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피부과를  자주 다니기가 어렵고 번거로운 직장인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제품이니 한번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주가 및 전망

에이피알 주가 차트 및 보호예수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일봉차트입니다.

 

2월 상장이후 주가는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실적도 좋은데 왜 주가는 왜 이럴까요?

에이지알 차트

상장일로부터 일정기간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하는 의무보유기간에 대한 보호예수사항 관련 우려가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3월 28일 1개월 보호예수 물량 11.53%가 풀려 단기악재가 일단 해소됐으나, 아래 표를 보시면  2개월 보호예수 물량도  11.68%도 남아있습니다.

에이지알 주주고성 및 보호예수 사항

에이피알 성장 전망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인 에이피알의 홈 뷰티 디바이스 연간 생산규모가 약 11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기업에서는 평택에 약 3,551평 규모의 제2공장을 24년 상반기 완료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피알 성장동력

또한 가정용을 넘어 의료용 및 에스테틱실용 뷰티 디바이스도 개발 연구 중에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안정적인 글로벌 유통망과 이에 따른 다변화된 매출 포트폴리오를 중시하는 에이피알은 미국, 중국, 일본에 국한되지 않고 추후 유럽, 동남아, 중동 등에도 판로를 새로 개척한다는 목표입니다.

마치며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5%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기술 발달과 수요 증가에 힘입어 홈 뷰티 디바이스가 미래의 뷰티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를 갖춘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지알이 K-뷰티의 선두주자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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