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몇 학년까지 어떻게 해야할까ㅣ문해력 높이는 방법
아이들을 좋은 대학교에 보낸 주변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적인 말이 초등학교 때는 그냥 책만 무조건 많이 읽히라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학습을 빙자한 만화책들이 있어서 줄글보다는 아무래도 만화책에 먼저 손이가는 아이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독서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봤습니다.
문해력이란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문해력은 개인의 학습 능력과 사회적 참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정보의 양이 방대해짐에 따라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028학년도 수학능력시험부터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통합 수능’으로 치르면서 국어영역에서의 변별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문해력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인 문해력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요?
즐겁게 문해력 높이는 방법
김나영 서울 양정중학교 선생님이 쓰신 에세이가 오늘 신문에 보도되었는데요.
중학교 몇 학년까지 독서를 해야하냐는 질문을 학부모들에게 종종 듣는다고 합니다.
책 읽는 걸 즐기는 아이가 문해력이 좋은데 중학교 2~3학년이 되면 점점 해야 할 학습량이 늘어나 책을 읽을 시간이 없기때문이죠.
하루 아침에 길러지지 않는 문해력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글쓰기 연습을 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거나 대화하라고 하지만 너무 뻔한 이야기죠?
다양한 책 읽기
다 필요없고 일단 책 읽기를 좋아해야하는데요.
부모나 교사가 읽히고 싶은 책을 읽으라고 하지 말고 아이가 재밌어하는 책을 읽게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역사책을 읽다가 미술사 책을 보고,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예술 속에 숨은 수학과 과학까지 관심이 확장될 수 있으니까 독서편식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때 부모가 핸드폰을 하고 있으면 안되겠죠?
아이옆에서 부모도 함께 읽읍시다.
주말에 아이와 함께 어린이 도서관에서 동화책을 읽었는데 재밌더라구요. 아이와의 대화가 풍성해지더라구요.
책 속 장소로 여행가기
시간이 되면 책에 나왔던 장소를 방문하는 것도 책읽기에 즐거움을 준다고 합니다.
황순원 <소나기>의 배경 양평, 김유정 <봄봄>의 배경 춘천, 배유안 <초정리 편지>의 배경인 청주 등….
여행지 선정할 때 슬쩍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강제 독후감 쓰기는 금지
또 한가지 독후감 쓰기를 강제로 시키면 안되는데요.
저도 아이들에게 제대로 읽었는지 퀴즈내고 그랬는데 하지말아야 할 행동이었습니다.안되네요.
좋아서 읽다 보면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지는데 그럴 때 독후감을 쓰게하면 된다고합니다.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으면 그림으로, 글로 쓰고 싶으면 글로 쓰면되구요.
일단 책과 친해지게 주말에 도서관가기부터 실천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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